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미국 대표 화장품 유통 채널 Ulta Beauty에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채널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 행보다.
CNP는 이달 1일부터 얼타 뷰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대표 라인인 ‘프로폴리스’와 ‘더마앤서’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기초 스킨케어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기능성 라인 ‘더마앤서(Derma Answer)’를 전면에 내세웠다. 더마앤서는 피부 전문 관리에서 영감을 받은 성분 설계가 특징으로, 각 피부 고민에 맞춘 고효능 앰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PDRN 성분을 함유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일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PDRN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을 주력 제품으로 북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얼타 뷰티 온라인몰에는 ‘더마앤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베리어 리셋 크림’ 등이 입점했다. 동시에 CNP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프로폴리스’ 라인도 북미 시장에 본격 선보였다.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은 누적 판매량 822만 병을 돌파한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총 18종이 출시됐다.
오프라인 확장도 눈에 띈다. ‘프로폴리스 립세린’ 6종은 미국 전역 1,400여 개 얼타 뷰티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2024년 5월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Amazon에 론칭된 이후 ‘립버터’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얼타 뷰티 입점은 LG생활건강이 추진해 온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반응을 확인한 뒤,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확장해 소비자 경험을 넓히는 방식이다.
CNP는 향후 더마앤서 PDRN 핑크토닝 앰플을 비롯한 기초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 K-더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입점이 K-뷰티 더마 브랜드의 북미 확산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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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봉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