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구글과 손잡고 ‘읽걷쓰 기반 AI교육’ 글로벌 확장 모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구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인천형 AI 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구글과의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천 교육 정책의 핵심인 ‘읽걷쓰(읽고·걷고·쓰는 교육)’와 AI 교육을 접목한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만의 특화된 AI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방문단은 구글 런던 오피스(Google London Office)를 찾아 구글 관계자들과 함께 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글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중심으로, ‘읽걷쓰 AI 수업’의 확산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천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맞춤형 AI 수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방문단은 구글 레퍼런스 스쿨(Google Reference School)을 찾아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VIP 세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와 혁신적인 교수·학습 모델을 집중적으로 탐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구글과의 협력은 인천 AI 교육이 세계적 흐름과 보조를 맞추는 것을 넘어, 읽걷쓰라는 인천 고유의 교육 철학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이번 방문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구글의 혁신 기술을 접목해 인천형 미래 AI 교육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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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