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떠나는 유럽 미식 여행…'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 7월 10일 개막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유럽연합(EU) 레스토랑 위크'가 올해도 서울 미식가들을 찾는다. 오는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산 식재료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담은 특별 메뉴를 서울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며 미식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레스토랑과 바, 베이커리 등 총 18개 외식업장이 참여해 유럽산 식재료를 활용한 기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참여 셰프들은 치즈와 육류, 파스타, 올리브오일, 채소, 초콜릿 등 유럽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개발했다. 오랜 전통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유럽산 식재료의 풍미와 품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참여하는 업장은 뜨라또리아 로마냐, 라틀리에 드 오르조, 루루피피글루글루, 르프레종, 매튜, 모노클 도산, 비스카, 쎄조니, 아트모스페라, 에꼴리, 엠바시, 파티나를 비롯해 바 키즈, M+MS(엠엠에스), 아틀리에 폰드, 오쁘띠베르, 제이엘 디저트 바, 파티세리 뮤흐 등 총 18곳이다. 행사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는 각 레스토랑에서 예약 및 주문할 수 있다.

행사와 함께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럽연합 GI 매치' 퀴즈를 통해 유럽연합의 지리적 표시(GI)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퀴즈는 원산지 명칭 보호(PDO)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유럽산 식재료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열린다. 참여 셰프들이 진행하는 총 6회의 쿠킹 클래스에서는 유럽산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쿠킹 클래스 일정과 행사 관련 정보는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별 특별 메뉴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단순한 미식 행사를 넘어 유럽 식문화와 우수한 식재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유럽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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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