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의 대표 자연 관광지로 꼽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오는 5월 13일부터 ‘운해 테라스’의 2026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장관을 이루는 운해와 산맥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아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해 테라스는 해발 1,088m 높이에서 운해와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으로, 매년 홋카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시즌은 10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개장 첫날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시즌 시작을 기념하는 ‘운해 테라스 오프닝 세레모니’도 열린다. 행사는 13일 오전 6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되며, 구름을 형상화한 비눗방울을 하늘로 날리는 ‘클라우드 릴리스’와 샴페인 오픈 이벤트가 마련된다.
리조트 측은 “방문객들이 운해와 함께 기억에 남는 최고의 아침을 맞이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세레모니 참여는 무료지만 곤돌라 왕복 탑승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비눗방울 키트와 샴페인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올해는 운해 테라스만의 감성을 담은 신규 오리지널 굿즈 ‘구름 캔디’도 새롭게 출시된다. 뭉게구름 모양의 캔디에 청량한 소다 맛을 더한 상품으로, 운해 테라스 내 ‘운해 숍’과 ‘구름 우체국’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550엔이다.
대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깨우는 ‘모닝 요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운해와 산맥 풍경을 바라보며 깊은 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이른 아침의 청량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3회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준비물 없이 참여 가능하다.
운해 테라스는 숙박객뿐 아니라 당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이며 상행 곤돌라 마지막 탑승은 오전 8시, 하행 곤돌라 마지막 운행은 오전 9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성인 2500엔, 어린이(7~11세) 1600엔, 반려견 500엔이며, 리조나레 토마무와 토마무 더 타워 숙박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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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