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 간 세끼’는 개그맨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이 아프리카 케냐로 떠나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세 사람은 낯선 환경 속에서 티격태격하며 여행하고, 때로는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며 ‘삼시세끼’식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tvN ‘신서유기’에서 출연진이 벌칙 겸 이벤트로 “뽑기 여행권”을 얻은 설정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예능이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신서유기’ 멤버들의 호흡과 새로운 무대인 케냐의 풍광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연출은 나영석 PD와 ‘채널 십오야’의 김예슬 PD가 공동으로 맡았다. 특히 CJ ENM 산하 레이블이자 tvN 대표 예능 제작진이 속한 에그이즈커밍(Egg is Coming)이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개최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에서 ‘케냐 간 세끼’를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소개하며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한 방송 관계자는 “나영석 PD의 연출 감각과 ‘신서유기’ 멤버들의 케미가 글로벌 플랫폼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케냐 간 세끼’는 오는 1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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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