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효(孝) 소통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마포 효도학교 5기’의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마음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효 토크콘서트’와 오 박사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CBS 김현정 앵커가 사회를 맡으며, 박강수 구청장과 오은영 박사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2025년, 가족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세대와 가족의 가치를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가족 안에서의 진짜 소통, 서로를 이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가족 간 갈등을 풀고 마음의 벽을 허무는 방법을 제시한다.
구 측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마포구민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 효도학교는 세대 간 이해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구의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강연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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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