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 비전트립'

아름다운교회·굿워커스(좋은사람들)대표 오석관 목사

▲ 왼쪽 굿워커스 대표 오석관목사와 우간다 시각 장애인 회장 악수하는 모습

우간다 시각 장애인  회장님과  부회장 그리고  한인회  회장님 활짝 웃으며 안부를 묻고 악수 청했다.  우간다 장애인 인구는 450만 명으로 전체의 12.4%에 이른다.  대다수 장애인들은 낮은 학력과 사회적 차별, 낙인으로 인해 취업 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특히 우간다 서부지역의 장애 인구는 약 36만 명으로 중부, 동부, 남부, 서부 중에서 2번째로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굿 워커스는 2025년 5월 12일(월)~ 5월 21일(수)까지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했다. 몇 해 전 아프리카 우간다 시각장애 본부에 인연이 있어 흰 지팡이를 배로 선적하여 보낸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이번 방문 기간 중에 우간다 시각장애인 협회 회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일정이 바쁜 중에도  우간다 한인 회장님이 직접  오셔서 통역을 맞아주셨다.


우리가 아는 지식과 현지의 상황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점자책 자을 발간하면서 자동화가 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에게 보급되는 점자 책자는 제때에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을 엿 볼수가 있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급하려면 점자책자를 발간해야 하는데  인쇄기가 아닌 프린터기 3대에 보급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저희 방문팀에 설명을 하였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휠체어는 국립 병원에도 부족한 현실이다.  가난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으로서는 구입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여건이다. 휠체어 그 자체가 부족하여 일부 병원에서는 나무로 만들어진 휠체어를 현재도 사용한다고 한다. 열약한 환경 속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기본적인 것들이 없어서 삶에 고통을 받고  있는 우간다 장애인들, 그 도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장애인들에게 자유로운 나들이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복지가 잘되어 전동 휠체어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가난한 이들은 꿈에도 아니 전동휠체어를 알지도 못할 것이다.  또한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에게는 흰 지팡이가 필요하지만  구입할 수 없다.  외출이라도 하려면  가족들의 도움 을 받아야 하는데  장애를 가진  가족이 있어도  가족들 역시 일터로 나가야 하기에 돌볼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 비전트립은  좀 더 가까이 그들의 삶에  다가서려는 마음으로  굿 워커스 복지선교국은  비전트립을 준비하여  돌아보았다.  꼭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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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