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일 중심이던 케이크 소비가 일상 속 다양한 순간으로 확장되면서, 맛뿐 아니라 디자인과 희소성을 강조한 ‘감성형 케이크’가 디저트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SNS 공유를 염두에 둔 비주얼 중심 제품이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투썸플레이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주얼과 콘셉트를 강화한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먼저 ‘플라워 요거 케이크’는 브랜드 대표 메뉴였던 ‘장미 요거 생크림 케이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붉은 장미가 만개한 듯한 형태로 시각적인 임팩트를 극대화했으며, 꽃다발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용 디저트로 기획됐다.
맛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요거트 크림에 그릭요거트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해 깊은 풍미를 구현하고, 베리 꿀리를 더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또한 녹차 슈크레로 만든 꽃잎 장식은 바삭한 식감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출시된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는 귀여운 곰돌이 형태와 부드러운 핑크 컬러가 특징인 제품이다.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블루베리 콤포트를 레이어로 쌓아 달콤함과 산뜻함의 균형을 맞췄으며, 초코링을 더해 식감의 다양성도 살렸다. 어린이날 등 가족 중심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겨냥한 전략적 제품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디자인 중심 케이크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선물형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감정 전달이 중요한 가정의 달 시즌에는 시각적 메시지를 담은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투썸플레이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홀케이크 구매 시 할인 혜택과 추가 이벤트를 제공하며, 시즌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는 맛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비주얼과 스토리를 결합한 제품이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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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