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14주년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 개최

세계에 기록된 5.18민주화운동 역사기록 유산

▲ 5·18민주화운동의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제14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 <앞줄 좌측 부터신부호(대외협력위원장), 박용수(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김범태(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장), 원순석(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영진(5.18유네스코등재위 이사장), 이우송(URI상임대표), 오은도(URI호남제주지부 공동대표), 장헌권(광주,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 현의송(전, 농림신문 사장),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정문성(5.18유네스코등재위 사무국장)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5·18민주화운동의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제14주년 기념 및 평화 메달 수여식이사)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주최하고재)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 (사)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김호균), 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공동대표: 이우송),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공동회장: 김희선)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 5월23일(금) 오전 11시에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조성식(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 호남제주지부)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이후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영진 (사)5·18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 이사장의 기념사와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영상 메시지), 김영록 전남지사(영상 메시지), 안성례 상임고문((사)5·18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 이우송 공동대표(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 김호균 관장(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오은도 교구장(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 호남제주지부 공동대표), 김희선(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테너 장재영(기독음대학장/한국가곡세계선양회 부회장)의 ”아침이슬“의 축가 순서가 있었다.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제14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영진 이사장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영진 이사장은 “1980년 5월, 광주의 시민들은 총칼 앞에서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무릅쓴 용기와 연대, 정의에 대한 열망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피로 지켜낸 첫 번째 약속이었습니다. 그날의 광주는 지역이 아닌 민주주의의 근원이었고, 시대의 고통이 아닌 인류가 함께 기억해야 할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 정신이 바로 오늘 우리를 일으켜 세웁니다.”라고 말하면서 “14년 전, 우리는 그날의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며 5·18을 한국의 역사에서 인류의 역사로 확장시켰습니다. 하지만 그 기록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것은 죽은 자의 기록이 아니라 산 자를 일깨우는 기록이자, 행동을 부르는 진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기억을 지키고, 그 가치를 확장하며, 그 진실을 더욱 단단히 새겨야 할 시대적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어느 날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켜야 할 때 지키고, 말해야 할 때 말하고, 함께할 때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5월의 영령들께 깊은 경의와 사랑을 바칩니다. 그분들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씨앗은 오늘 다시 우리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언제나 정의가 길을 잃지 않게 비추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라고 기념사를 하였다.

▲ 5·18민주화운동의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제14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상 후 <좌측부터 김호균(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원장), 김범태(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 원순석(5.18기념재단 이사장), 현의송(전 농림신문 사장), 김영진(5.18유네스코등재위 이사장), 장헌권(광주,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 이우송(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공동대표), 송선태(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 김희선(W-KICA공동회장), 박용수(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등

이날 행사는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행사로 민주, 인권, 정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UN유네스코에 등재 시키기 위해 노력하신 온 다섯 분 (1.현의송 (전 농림신문 사장) /2.송선태 (전 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 /3.김범태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장) /4.이우송(한국종교인평화연대(URI) 공동대표) /5.장헌권(광주,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에게 김영진(5.18유네스코등재위) 이사장, 원순석(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희선 (W-KICA)공동회장 세분이 평화 메달과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에 이어서 신부호(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 목사의 감사 인사와 참석자 전원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후 기념 촬영으로 폐회하였다.




연락처 :
(사)5·18UN/유네스코등재위
정문성 사무국장 (010-3735-3898)
(사)5·18UN/유네스코등재위
조성구 사무총장 (010-3158-9681)

<저작권자 ⓒ 크리스천매거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