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선교문학 선교회 대표 나은혜 목사

공휴일인 제헌절 올공의 분위기는 더욱뜨겁다. 한달반이나 외쳐온 참정권침해에 항거하는 애국민들의 함성이 더 가열차고 뜨겁다. 자유가 더 짓밟히기전에 깨어난 2030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광화문에서 10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자유를 지키려고 모여서 외쳐온 시니어들의 외침을 2030들이 지금 이어 받고 있다. 아니 비상계엄령이 국민계몽령이된 그때부터 2030들은 계몽되었다.
2030 그들이 지금 ‘참정권회복촉구’를 위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결국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나라를 자신들이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오랜시간 근 10년 동안 시니어들의 애국운동에 꿈쩍 않는 젊은이들을 보고 실망했었다. 시니어들은 자조섞인 목소리로 “지금까지는 우리가 이나라 위해 목소리 내고 지키지만 우리세대가 끝나면 이나라 어찌할꼬 우리자식들 손주들의 미래는 어찌될꼬” 하고 한탄했었다. 그런데 그 한탄이 하늘에 닿았나 보다. 2030들이 시니어들의 애국의 함성바톤을 이어 받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올공현장에 가면 핸드볼경기장1-3 앞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첫입구에서 색연필로 “2030 최고! 대한민국 보물”이라고 쓴 피켓을 든 부부가 있다. 나는 오늘도 그분들을 보았다. 두분과 인사도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분들은 오류동에 살고 계신데 할아버지는 80세 할머니는 74세이다. 매일 오셔서 피켓을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 젊은이들을 반갑게 맞아 주신다. 두분은 이제 올공의 명물이 되셨다.
밤9시가 되어가는 시각에도 애국청년들에게 야식을 먹이려고 ‘전통가마솥순대’라고 쓴 푸드 트럭에 사람들이 길게 길게 줄을 서 있다. 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과일화채를 주는 부스로 가서 과일화채 한그릇을 받아 들었다.

그런데 순대를 주는 푸드트럭 뒷면을 보니 가스불이 타오르는 커다란 가마솥에서 순대를 꺼내 썰고 있는 청년의 이마에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순대차 앞면에서는 한 사람이 청년이 썰어논 순대를 큰컵에 담아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나는 얼른 시원한 화채를 두그릇 가지고 와서 순대를 썰고 있는 청년에게 건넸다. 청년은 몹시 고마워하며 화채를 벌컥벌컥 마신다. 이 푸드트럭은 800인분의 순대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아무튼 올공엔 없는게 없다.컵라면과 커피는 기본이고 비빔밥, 자장면, 핫도그, 소떡소떡, 순대, 오뎅, 떡뽁이, 빈대떡, 아이스크림, 과일화채, 수박 등등...
올공엔 매일 50대의 트럭으로 물품들이 들어 온다고 한다 물, 음료수 과일등 갖가지 물품들을 전국각지에서 보내온다. 그러나 돈으로 하는 후원은 절대 받지 않는다. 그러니 애국민들이 물품을 실어 보내는 것이다.
때로는 올공근처의 햄버거집들도 비상이 걸린단다 많은 주문량 때문에... 올공엔 아이들이 많이 온다. 햄버거는 주로 아이들과 봉사자용이다.
부정선거를 바로잡지 못하면 이나라의 미래는 없다. 선거는 자유민주주의꽃이다. 그래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런데 그 꽃이 꺽인다면 그 꽃이 심하게 오염되어 자유의 향기를 내지 못한다면 그자리에는 독재가 들어서고 전제정치가 들어서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자유를 빼앗기게 될 것이다.

벌써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입틀막법으로... 이제 전국민이 함께 싸워야 한다. 이나라를 자유대한민국으로 유지하고 싶은 모든 국민들은 모두 올공으로 나와 주시면 좋겠다. 만약 지방에 살고 있다면 나처럼 주말에 올라오시면 된다. 수도권은 매일 아니면 더 자주 오면 좋을 것이다. 자유를 지키려는 힘을 너나없이 우리 모두 굳게 뭉쳐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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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라 기자 다른기사보기
